2015. 5. 30. (토) 오늘은 喜 悲 가 엇갈리는날이다.
아침일찍 병무씨 전화 2015.5.29.(금)남상원 친구가 교통사고로 떠났다는 비보를 전한다! "남상원 사망 "
13:00 김부웅 여식 결혼식 백석역 옆 퀸스웨딩 5층 축하객으로 참석, 중식 후 서둘러 전철편으로 조병무,
곽영창, 김영희, 박태영 4명 친구들이 춘천호반장례식장 106호 영안실 문상중 상원씨 아내 김도연씨도
영정이 나란히 걸려있다! 너무나 충격적 이어서 어안이 머~멍 했다!!! "같이 사망했다는 말이다"
사인이 상당 헷갈려 같은마을 고인친구말 자살이었다, 친구들 마음들이 참담하고 무거웠다.
발인을 보고올 요량였으나 분위기로 보아 자리를 피해주는 것도 도와주는 듯 해 전철편으로 귀경,
상봉역에 하차, 인생 허무 그자 체였고, 열심히 건강 챙겨야 겠다고 다짐도 해본다,
"세월이 갈수록 너나없이 막무가내로 욱박지르며 소리지르는 꼴이 나이탓인가 거시기하다"
언젠간 가겠지만 자살이란 길을 택한 고인이 참담해 주거니 받거니 소주 서너병 비우고 늦게 귀하했다.
(고인에게 핀잔을 맞드라도 진작 만나 정면으로 충고 못한것이, 아 ~ 아 후회 스럽다 ! )
"사망으로 몰고간 "담배" 그렇게도 못끊고 우리들 곁을 떠난 고인이 된 님아 ! 참으로 안타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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