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4.13.(수) 아침 8시쯤 걱정했던 비는 멈췄다.
20대 국회의원 투표를 마치고 약속한 도봉산역 앞에서 역전의 후배님들,
형렬 씨, 기호 씨, 창수 씨 네 명이 10시에 만나 천축사 윗 마당바위를 목표로 출발했다.
산수유 꽃, 동박 꽃, 생강나무 꽃은 낙화되고 늦은 백목련과 자목련, 벚꽃, 진달래 꽃들이
이곳저곳 만개해 화려한 봄 꽃의 산야를 이루고 있다.
엊저녁 소량의 봄비 지만 말끔히 산야를 씻어내어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산에 오른다.
오랜만에 만나 이런저런 세상사 이야기로 땀 깨나 흘리며 마당바위에 도착했다.
준비한 간식과 막걸리 몇 잔씩으로 충전하고 사진도 폰에 담고 휴식 후...,
오름길 반대 방향의 능선으로 하산했다.
창수 씨 지인들 고향 후배님들이 "콜" "콩두 부집"에서 만나 인사 나누고,
고향 향우회 기분으로 취중 분위기 속에 주거니 받거니 막걸리 병 깨나 비웠다.
헤어지기 아쉬워 2차로 늘 들리는 "선녀 내 집"에서 몇 잔씩 더하고 헤어졌다.
오늘 하루도 활력 충전한 하루! 즐겁게 보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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