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회

성산회 검단산 산행(2017.5.1.)

칼멘9988 2017. 5. 1. 10:37

2017.5.1.(월) 10:00 천호 전철역 6번 출구에서
성산 회원 6명 (박태영, 유형열, 김명곤, 김창수. 윤평석, 손영국) 합류,
30-3번 버스로 검산산 입구(애니메이션 고등학교) 하차.
창우동 ~ 호국사 경유 ~ 쭉쭉 뻗어 울창한 전나무 군락지 숲 속길 오르던 중,
여러 차례 휴식으로 정오가 되어 6부 능선 펑퍼짐하게 조성되어있는
쉼터 나무 그늘 밑에 자리 잡고 각자 준비한 행동식과 총무께서 직접 고향에서

공수해온 용수로 걸러낸 맑은술과 장수막걸리를 합주로 오가피순, 엄나무순, 다래순,

더덕무침 제철 봄나물을 안주로 거하게 충전하고 하산~
창우동 맛난 해장국집에서 중식 후, 버스와 전철 편으로 귀경,

귀가 중 갑자기 회장 wife 생일이 거론되어 하계동 참이맛 감자탕집에 동참시켜,
케이크와 생일 축하노래까지 과분하게 축하를 받았네요! "감사합니다"
윤 팀장 제공으로 저녁 겸 이슬이 잔꽤나 비우며
화기 애애한 분위기를

만끽한 배려였습니다!
함께한 회원 여러분 더운 날씨에 땀꽤나 흘리며

활력충전에 수고들 많았습니다~*~


검단산 스케치 :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광주시 동부읍 / 높이 : 658m
하남시청에서 동쪽으로 5km 떨어져 있는 산으로 일설에 의하면
검단선사가 은거하였다 하여 검단산으로 불린다.
산행 초입은 야산과 같아 느낌을 주지만 산 중간쯤 오르면
어느 산 못지않게 뛰어난 숲과 아름다운 풍경과 고사목이 군데군데 널려 있다.
정상은 넓은 공터로 사방이 확 트여 있고 팔당댐은 물론,
북한강과 남한강의 합류 지점인 양수리 일대를 시원하게 내려다볼 수 있으며
예봉산, 운길산, 도봉산, 북한산 등을 조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