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8.28 (토) 샵에서 10시 중랑천변 자전거 전용도로를 타고 중화동 뚝방 경유, 국철 중앙선 중랑역에서 10시 40분 출발 ~ 운길산역에 11시 20분도착, 승강장에서 대합실간 나가는 싱글 에스컬레이터에 바퀴가 끼어 안전사고가 발생, 다행히도 앞에 섰던 등산객 청년의 도움으로 대합실 로비에 안착, 잠시 놀램을 가라 안치고 역 광장에서 앞바퀴를 응급조치 후 자전차 샵을 찾아 가면서 두리번 거리며 ....북한강변을 향해 ~ 대성리역 뒷편으로 한적한 자전거 전용도로 질주중 비가 쏟아저 비를 맞어가며 가는중 도로보수 공사로 칠퍽한 흙길를 끌고, 타고, 메고, 물에 빠지는 철인 2종 경기를 약 500m 체험, 국도로 끌고올라와 ~ 신청평대교 횡단~북한강 하류로 우회 질주중 비가너무와 강남 금식기도원 앞 쉼터에서 보리차 한잔 하고 샵 승합차를 무작정기다릴수도 없고..... 시간도 상당 지연되어 ~ 고산동심터 ~ 화야산기슭 가파른 사기막 고개 끝자락 100m 전방에서 허기저 기력이 쇠진 완주를 못함이 못내 아쉽데이..내리막 길이 빗속에 로면이 시냇물 흐르듯 앞바퀴에서 수포현상으로 얼굴에 분수같이 후리처 대니 너무나 시야가 흐려서 위험 속에서도 속도계를 보니 58km ~ 서종 IC를 경유 ~ 양수리 대교를 횡단 운길산 역앞 화심장어집에서 승합차와 합류, 온 전신이 물속에서 나온것 같이 칠퍽 ^ 질퍽...중식이 늦어 허겁 지겁 장어구이가 꿀맛이라 !! 시장이 반찬이란 말이 맞고만 허기가 가시니 만사가 ㅎㅎ.. 우중에 철인 2종경기 한것 같은 기분이었 당께 !!~~ 허지만 우중 라이딩이 추억의 하루가 아닌가 !! 승합차로 집앞까지와 무시히 귀가 했습니다. 라이딩도 못하고 우중에 이리 저리 드라이브 하신 샵 김사장님과, 큰솔님 거시기 하게 미안 쿠려~~~ 2종경기에 수고하신 회장님,황소님, 특히 끝내 자전거 샵을 못찾아 위험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완주하신 프르미님 수고 하셨고, 좋은 교훈과 추억으로만 생각 합시다 !? PS ; 노란 T셧츠의 젊으신 등산객 고마웠습니다, 복받을~껴!! 첨부사진은 종전 라이딩시의 것임을 첨언합니다. (라이딩 거리 : 66km)
중앙선 중랑역 출발 운길산역 하차 승강장으로 나가는 칼멘 북한강변을 향해..
대성리 강변에서 잠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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