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 여행

[스크랩] < 오색 탄산수 여행 >

칼멘9988 2010. 9. 21. 17:01

< 오색 탄산수 여행 >

 

2010년 8월 11일

태풍 - 제4호 뎬무(DIANMU)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천둥과 번개를 관장하는 여신을 의미, 중형태풍 - 중심기압 990hPa, 최대풍속 86km/h (2010년 8월 11일, 오전 8시 동해로 소멸).... Radio 방송을 청취 하면서 조금은 들뜬 기분으로 8월 11일 (수) 08시에 태릉입구에서 네가족이 모여 카니발 승합차에 몸을 담고 중부고속도로 구리 IC로 진입 했으나 막바지 휴가 피크 이여서 인지 상당 정체되어 일반국도로 우회진입 생각보다 피서객이 일반국도로 보다 고속도로이용으로 여유로운 운행으로 용문 휴게소에서 차 한잔하고 잠시 휴식...

홍천 인제를 경유 시원하게 뚫인 미시령터널를 통과 한화리조트에서 두가족과 합류 속초시금호동 안내받아간 장터소머리,도가니탕집에서 중식을 하고 나니 마지막 쏘나기인지 추적 추적 빗속에 시내투워를 대강하고 2005년에 화재로 전소되었던 낙산사 경내를 우산속에 대강 둘러보며... 그당시 동종이 화마에 녹아 없어진 자리에 비문만이 남아 관광객의 눈살을 어둡게 했던 그현장에 수백년된 수백본의 한국 적송이 타버린 자리에 10년 되보이는 적송을 식재하여 나름대로 90% 복원 / 홍련암 마루밑에 용궁님께 삼배하고...

 

< 낙산사 더보기 >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神興寺)의 말사로서 해변에 위치하며 관동팔경의 하나로 꼽힌다. 낙산은 산스크리트의 보타락가(補陀洛伽 Potalaka)에서 유래한 말이며 관세음보살이 항상 머무는 곳을 뜻한다. 우리나라 3대 관음기도 도량의 하나인 낙산사는 671년(문무왕 11) 의상(義湘)이 창건했다고 전한다. 낙산사 창건 이후 이 절과 관련된 〈삼국유사〉의 기록으로는 원효(元曉), 조신(調信), 사굴산파의 개산조 범일(梵日)의 이야기 등이 전하고 있다. 이 절은 858년 범일에 의해 중건된 후 여러 차례 불타 중건이 거듭되었으나 6·25전쟁 때 완전히 소실되었고 1953년과 1976년에 다시 복구해서 원통보전(圓通寶殿)·종각(鐘閣)·일주문(一柱門)·선당(禪堂)·승당(僧堂)·객실(客室) 등의 건물이 있다. 문화재로 지정된 유물·유적은 낙산사동종(보물 제479호), 낙산사7층석탑(보물 제499호), 낙산사홍예문(강원도유형문화재 제33호), 낙산사원장(강원도유형문화재 제34호), 낙산사홍련암(강원도유형문화재 제36호), 양양낙산사사리탑(강원도유형문화재 제75호) 등이 있다. 1977년에 화강암으로 만든 동양 최대의 해수관음입상(海水觀音立像)이 있으며, 절 앞에는 의상의 전설이 담긴 홍련암 등이 있다. 그러나 2005년 4월 5일 강원도 양양 지역에서 발생한 큰 산불로 낙산사원장·원통보전·일주문·낙산사홍예문 등 주요 전각과 낙산사동종이 소실되고, 낙산사 7층석탑이 일부 손상되었다//

 

  < 화마에 녹은 동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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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상대 >

 

 

 

 

 

< 홍련암 > 

 

  < 대웅전 >

                                                                      < 낙산사 낙산수 >

 

 

참배가 끝나고, 대포항 <태창 지금은 대게시대> 킹크랩 전문집 과다 지출이지만 킹크랩 요리로 석식을 해결하고, 저녁에 먹을 안주로 오징어,멍게등으로 회를 떠서 숙소로 이동중 마트에 들려 식용품등을 매입, 한계령 자락 탄산수가 흐르는 오색에 자리잡은 친구 별장에 여장을 풀고..선녀와 나무꾼과 같은 계곡물에 도시에서 찌들었던 모든것을 소름이 끼치도록 시원한 옥녀탕에서 미역감고.......

현지에서 4년전 담근 왕팅이(왕벌)주와 11가지로 빚어 담근 한약주, 양주,청하,막판에 소주 맥주까지 일곱종류에 술을 원도 한도 없이 마셨 구^만유 ~ ~  

별장내 노래방까지 설치되어 목이터저라 새벽 2시까지 한계령 자락을 뒤 흔들고 취침.....(오색2리주민 여러분 죄송 하구 먼^유)

 

 2010년 8월 12일

별장친구가 전날 우리들을 위해 직접 정성을 다해 끌인 추어탕으로 해장하고 뻥 뚤린 동해해안도로 투워로 상쾌, 유쾌, 통쾌한 강바람을 만끽하며 배꼽시계에 맞춰서 “양양읍 월리 강촌식당에 ”뚜거리탕 “으로 중식을 하고...

양양군 현남면 죽도해수욕장, 광진 해수욕장 중간에 위치한 해상 사찰 휴휴암 웅장한 범종앞에 삼배하고 타종하고 경내 바다 바위 주변에 가두리 양식장의 그물속에 우굴 거리듯 바닷가에 여러종류의 활어들이 물반 고기반이란 말이 이곳에서 유래가 된듯이 휘귀한 명소 이더이다...

이왕 바닷가에 왔으니 바닷물 한번 들어 갑시다!?

해변환경이 우리 정서에 맞는 순수함이 매료되어 입수 어깨 닷는데 까지 한시간 가량 들락 날락 거리다 비온후라 날씨흐려 찬듯한 한기를 느껴 철수하고...

오색약수터에 2개의 약수우물터에서 톡쏘는 탄산수 무병 장수를 기원하며 한잔씩 마시고....

바위틈 사이로 오색약수물이 흘러 고인우물... 한컵 마셔보니 탄산음료수처럼 톡소는 맛이,위장에 만병통치약이랍니다.

 

숙소로 가는중 재래시장에 들려 노천 숯불 파티용으로 항정살과 삼겹살 몇근과, 매운탕용 물텀벙 활어와 기타 부자재 채소, 양념, 야채등 매입...

숙소앞 자연이준 경이로운 계곡물에 하루의 피로와 염기를 씻고 소름이 끼치도록 시원한 옥녀탕에서 비를 맞으면서 목욕 재개하고...

층층나무 밑에서 숯불구이 항정살 및 삼겹살이 그토록 맛이 있을줄이야 !! 매운탕이 생선국으로 변신, 그나름대로 석식을 마치고 // 중국 여행시 가저온 웅담술과 삼겹살의 조화 엇저녁 그럭케도 무자비 하게 위장을 혹사시키고도 또 드리켜도 참말로 소화가 되니 이게 잘못된 것인지,여행의 즐거움이 아니 겟 ~ 쑤...제빵왕 김탁구를 단체 관람중 졸다 졸다 하나 둘씩 이방 저방 잠자리로..., 허기야 엇저녁 목이 터저라 먹고 쾍쾍 불러댓으니 졸리기도 했게지 ~ 유...

 

2010년 8월 13일

태풍 - 제4호 뎬무(DIANMU)영향권은 벗어 낫으나 그 후유증으로 밤새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바람에 5시에 깨여 우산펴들고 집터앞 계곡 옥녀탕으로 갔으나 흑탕물이 뿔어 물살도 쎄고해서 미역은 생략, 이방 저방 기상시키고 “ 머물다간 자리는 아름답다 ”대청소를 마치고 서둘러 짐을 꿀여 오색그린야드호텔 탄산온천 냉탕에 15분 입수시 2분부터 피부에 기포현상 이 혈에 기가 빠저나가는 기분인데 피부와 인체에 좋다는 탄산온천 정말 몰랏 땅께!!!

 

< 오색온천수 더보기 >

//한계령을 넘어 남설악에 위치한 오색은 주전골과 용소폭포,칠형제봉,선녀탕 등 기암괴석과 계곡,폭포,담과 소가 이어져 있어 계절마다 독특한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곳이다. 여름과 가을 단풍철이 되면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데 1천 명까지도 수용 가능한 대규모 숙박시설인 오색 그린야드 호텔이 지역에서 유일한 호텔이다.호텔에서 5분 거리에 오색약수가 있는데 이 약수로 밥을 지으면 윤기가 흐르고 푸르스름한 빛깔을 띠는 이색적인 맛이 난다. 가족호텔에 묵으면서 오색약수로 밥을 지어 먹거나 객실까지 공급되는 온천수로 온천욕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온천장을 나와 약수터앞 “ 평강공주와 온달장군 ” 집에 황태정식, 산채 비빔밥 / 메밀전과 도토리묵 머루주를 써비스로 즐기고, 산나물 요리가 너무나 정갈스러워 맛있게 짭짭.....

<한 장석>씨 가이드하랴, 맛있는집 안내하랴, 잠재워주랴, 추어탕 맛이께 보신시켜 먹여 주랴, 너무나 융숭한 대접를 받아 고맙소이다, 꾸 ^ 벅 ...

 

아시운 인사를 나누고 한계령으로 내달려 한계령 7,8부능선에 잠시 비가 멎어 한계령 자락을 휘감은 운무는 비행기 상공에서 내려다 보는 맛도 맛이지만 산자락을 휘 감은 운무도 장관이 아니겠나, 한계령 휴게소에서 잠시 찬 바람쏘이고 구비 구비 록음의 계곡을 벗어나니 비가 게릴라성 으로 퍼붓다가 멎고, 쨍하고 햇 빛이나다 다시 찌뿌듯한 날씨 경춘고속도로 진입 수없이 많은 터널과, 잘 정돈된 금세기의 고속도로를 무한질주 할 수 있게 토공사 역군들 고생 많이 하셨소이다!! 서종IC를 빠저나와 북한강 북단으로 유유히 흐르는 유속을 관망하며 엊그제 좋은친구들과 MTB Riding으로 질주하던 생각을 잠시하며...!!

 

운길산역 앞 마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청우수산 참숯 장어구이와 반주를 겸한 돌솥밥 된장찌개로 중식을 마치고 잠시 휴식중 앞산 운길산 허리자락도 운무에 휩싸여 이리 저리 춤을 추는 구름떼를 관망하고..., 팔당을 지나 ~ 서울진입부터 하늘이 뿌연 매연속으로 시야가 탁함을 느끼면서~~석계역앞 시원한 호프집에서 보리술로 뒤풀이 후 각자 귀가. 특히 2박 3일간 안전운행 해주신 “김또깡” 마니^마니 고마 우^이!!

 

( 짧은 여행이지만 Wife들에게 활력충전이 되었으면 하면서!! ) < 칼멘pty 박태영 >

출처 : 중계MTB
글쓴이 : 칼멘pt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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