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5.11.(토) 10:30 상봉역에 좋아님과 합류,
날씨 청명한 상온의 봄산행길이 너 나없이 좋은공기 흠뿍마시려,
수 많은 상춘객들과 같이 춘천행에 몸을 싫고 천마산을 목표로 마석에 하차,
40여분 정도올라 산초순, 싸리순, 쑥 등을 맛배기로 둬 주먹 씩 채취,
덤으로 3,4년산 더덕한 한 뿌리 보너스로 캐고....
산허리 6부 능선 신록이 우거져가는 맑은 물이 쫠 쫠 쫠 흐르는
물막 옆에 자리잡고 김밥에 막걸리를 반주로 중식후 7부능선 우현 경사가
심한 외골진 양지바른 곳에 다래순을 큰 비닐봉지에 꽉채워 하산...
귀가길 장터에서 철이지나 비싼듯 하지만 더덕도 만원씩 나눠들고
주막에들려 막걸리 한잔 더 하고 ~~~서울행 전철편으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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