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사찰, 건축물

★*보탑사(충북 진천)*각연사(충북 괴산)*공림사(충북 괴산)

칼멘9988 2013. 9. 25. 09:06

★*보탑사(충북 진천)*각연사(충북 괴산)*공림사(충북 괴산)

 

 

 

★이태

견명주사로 그린 달마도 드립니다

 

동참하시는 법우님들께는 반야정 법우님께서 보시하여주신 경명주사로 그린 달마도(38cm×52cm)를 드립니다.

경면주사(鏡面朱沙)는 극양(極陽),극음(極陰)의 두물질이 합하여 신비로운 음양변화를 낳게하는 물질로 수맥을 차단하는 효과가 특별나며 벼락맞은 기에 관련하여 벼락맞은 대추나무보다 더 효험이 있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물질입니다.

이런 효험을 지닌 경면주사로 장명부귀(長命富貴)의 호운(好運)을 가져다주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달마대사를 그린 경면주사로 그린 달마도는 사방의 나쁜 기운을 막아주고 좋은 기운은 상승시켜주는 영험의 달마도인데 이를 마음의 은거에 동참하시는 법우님들 전원에게 한 점씩 드립니다.

 

 

 빨간 가사부분이 견명주사이고 그 안의 노란선은 순금입니다.

 

 

*보탑사(충북 진천)

 

 

 

삼국시대 신라와 고구려의 국경지대로 고려시대 큰 절터로만 전해오던

 

연곡리 비립동에 21세기를 앞두고 우리나라의 무궁한 발전과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기원하는 동시에 전통목조 건축문화를 재현함으로써

 

다음 세대에게 문화민족의 긍지를 심어주기위해 건립한 보탑사는 1991년도

 

고건축 문화재 팀이 이곳을 답사하고

 

신영훈 문화재 전문위원회 감독아래 1992년 5월에 착공하여

 

 건축한 것으로, 1층에는 심주를 중심으로 사방불을 모시고

 

2층에는 경전을 모셨으며 3층에는 미륵3존불을 모셨다.

 

이 보탑사 목탑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목탑인 법주사 팔상전,

 

 쌍봉사 대웅전에 이어 세 번째의 규모이지만 상류부까지

 

 탑의 전체 높이는 42.7m에 이르르고 있어 높이만 따지자면 국내 최대의 높이이다.

 

이 보탑사 목탑의 특이 점은 사방을 돌아가며 각층마다

 

다른 이름의 현판이 걸려있고 참배객이 직접 3층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보탑사 목탑 안에는 대웅보전을 비롯하여 사방불전, 대장경전, 미륵전 등

 

 사찰의 구조물이 모두 탑안에 모셔져 있다.

 

이를 상세히 살펴보면 1층은 금당으로 심주를 중심으로 동서남북 사방으로 석가여래,

 

비로자나불, 아미타불, 약사여래가 모셔져 있으며

 

백자 원탑 안에는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고,

 

 2층에는 석가세존의 가르침인 팔만대장경의 탁본을 넣어둔 윤장대가 있으며,

 

 3층에는 석가세존 열반이후 무불시대로 있다 장차

 

이 땅에 오시어 새로운 정법을 펼칠 미래불인 미륵불이 모셔져 있다.

 

보탑사라 이름한 뜻은 법화경 견보탑품에 의하면,

 

석가모니 부처님의 법문을 다보여래께서 증명하고 찬탄하기 위해

 

 칠보탑이 솟아오르는 것을 보여주신 것과 관련,

 

그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보배탑을 세움으로서 모든 사람의 가슴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심어주는 자비심으로 가득 채우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뜻에서라 한다.

보탑사 목탑

 

 

 

보탑사 전경

 

 

*각연사(충북 괴산)

 

 

  

 

 각연사 전경

 

보배산(709m), 칠보산(778m), 덕가산(858m)에 둘러싸인 조그마한 분지에

자리잡은 각연사는 신라 법흥왕 때(515년) 유일화상이 창건했고

 현재 법주사의 말사로 되어있다.

깨달을 "각" 자에 연못 "연" 자를 쓴 연유로 보아 이에 마땅한 전설이 없을 리 없다.

창건 설화에 따르면 유일이 절을 짓고자 지금의 칠성면 쌍곡리 사동(절골)근처에

자리를 잡고 공사를 시작했다.

그런데 갑자기 까마귀떼(또는 까치)가 날아들어 자꾸 대패밥과 나무부스러기를

 물고 어디론가 날아가더라는 것이다.

 

기이하게 여겨 까마귀들을 따라가보니 현재의 각연사 자리 연못에 대패밥 등이

떨어져 있어 연못속을 들여다보니 연못 안에 석불이 하나 있고 그로부터 광채가 퍼져나왔다.

이에 유일이 깨달은 바가 있어 연못을 메우고 그 자리에 절을 세우니

이 절이 각연사라는 이야기이다.

 

지금의 바로전 자리가 바로 그 연못자리이고 그 돌부처가 바로 비로전 안에

모셔진 부처님이라고 한다.

정남향의 대웅전을 중심으로 동쪽에 있는 비로전 안에 봉안된

석조 비로자나불좌상(보물 제433호)은 신라 하대인 9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세련된 기교는 나타나 있지 않지만 단정한 아름다움을 지닌 석불이다.

 

이 석조비로자나불은 지성으로 기도를 하면 원하는 바를 이루어주는

영험이 있다고 하여 참배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비로전 앞마당에는 키 큰 보리수 한그루가 서있으며 절 옆으로 난 숲길을

따라 15분 정도 산 속으로 들어가면 통일대사탑비(충북 유형문화재 제2호)가 나온다.

 

통일대사는 고려 태조 때의 승려로, 속성은 김씨이고 신라말기에 당나라에 유학,

 귀국한 후 각연사에 머물렀다 한다.

 

각연사 주변은 산세가 수려하여 특히 봄철 야생화와 가을의 황엽, 홍엽이 절경을 연출한다.

각연사 들머리인 중리마을에서 보개산(709m) 등산로가 시작되는데,

 낙엽송 숲터널을 지나고 산새소리도 들으면서 정상에

오르면 동쪽으로 청석골의 각연사 전경이, 서쪽으로는 괴산의 진산 군자산(948m)이

 우뚝 솟은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각연사 석조비로자나불

 

 

*공림사(충북 괴산)

 

 

 

공림사 전경

 

공림사는 낙영산 아래 자리잡고 있는 사찰로 서기 873년 신라 제48대

 경문왕(景文王, 861~874년) 때에 자정선사가 창건한 고찰로 알려져 있다.

당시 자정선사는 암자를 짓고 정심수행하고 있었는데

그 법력과 덕화가 세간에 알려지자 왕이 자정선사를 국사로 봉하고 입궐을 권하였다.

그러나 자정선사는 세속을 떠나온 사람이 다시 세간에 나갈 수 없다고 사양하였고

이에 감명을 받은 왕은 서기873년에 국명으로 사찰을 창건하고 사호를

 ‘공림(空林)’이란 이름을 칭하고는 사액을 내렸다.

공림사는 조선조 중기에는 법주사보다 더 흥하였으며

선조20년 임진왜란(서기 1592년) 당시 왜군이 절의 웅장함에

눌려 감히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불을 붙여 쏘았는데 절이 타전중

화기가 대웅전에 접근하자 갑자기 바람이 불어 불길을 돌려

대웅전과 요사채 1동이 보존되었다.

그러나 공림사는 6.25 전란으로 완전히 전소되었으며 현재의 건물은

 근래에 다시 지은 건축물이다.

공림사(空林寺)에는 20여 그루의 고목군락이 희디 흰 바위산인

낙영산, 1000년 고찰과 어울리며 운치가 한결 깊어진다.

이렇듯이 느티나무 숲을 절 앞에 조성하게 된 이유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풍수상 어떤 이유가 있으리라고 짐작할 뿐이다.

공림사의 인근에는 천연기념물 제266호로 지정되어 있는 망개나무가 있는데,

망개나무는 갈매나무과에 속해 있는 낙엽교목으로 일본의 남쪽지방과

 중국의 중부지방에서 서식하는 희귀식물이다

리 중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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