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라사(강원 강릉)

*송라사(강원 강릉)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방내리 356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송라사는 1937년 나월화상(蘿月和尙)

이사홍(李思弘)에 의해 창건되었다.

송라사는 오대산에서 수도하던 나월화상이 방현사지 내에 삼층석탑을 보고 현재 송라사 위치에 토굴을 짓고 수도하던 중 꿈 속에서 백발노장 스님이 현몽하여 “삼층탑 부근 밭 가운데 부처님이 묻혀 있으니 네가 가서 모셔라.”라는 지시를 받고 꿈 속에서 말한 장소를 찾아가 팠더니 고대 석불이 나타났으며 석불을 얻은 뒤 현 위치에 송라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송라사 약사전에는 1936년 출토되어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29호로 지정된 석조약사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특히 송라사에는 돌리며 소원을 빌었을 때 돌아가면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맷돌이 돌아가지 않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손잡이가 돌로 된 맷돌이 있어 자신의 소원성취 여부를 알고자 하는 불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사찰이다.

 

오백나한이 봉안되어 있는 대웅전 

약사전 

약사전의 약사여래좌상 

소원성취 여부를 알아 볼 수 있다는 맷돌

 

 

 

 

 

*경포해변(강원 강릉)

 

 

강원도 강릉시에 소재하고 있는 경포해변은 해안 최대 해변으로 유명하며 시내에서 북으로 6km, 경

포대에서 1km되는 곳에 동해의 창파를 가득 담고 펼쳐진 명사오리(明沙五里)로서 모두들 삼키기라도

하려는 듯 밀려오는 파도, 이를 쓸어 안는 길이1.8km, 면적1.44㎢의 하얀 모래밭과 외부와의 세계를 차단하는 듯 둘러

 쳐진 송림병풍 4km는 정(靜)과 동(動)의 조화로 경포해변 특유의 아름다움이다.

 

이런 경포해변은 봄은 오리바위와 십리바위에서 밀려와 하얀 모래밭에 흰 빛깔을 내는 초록빛 바다,

 여름은 이글이글 타는 더위 속에 추억과 낭만(浪漫)을 즐길 수 있는 바다,

 가을은 쓸쓸히 혼자 거닐고 싶은 바다, 겨울은 어디서 누군가가 찾아 올 것만 같은 바다로 많은 관광객들이

사계절 내내 찾아들고 있는 곳이다.

경포해변의 강문 솟대다리 

솔향이 진득히 번져나고 오솔길이 정감을 더해주는 솔밭 

경포해변의 새로운 명물이 된 솔향 입체 포토존 

 

 

 

경포해변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