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스님의 생가

귀감이 되는 많은 일화를 남기셔 이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라는 법어로 유명한 성철스님의 생가는

경남 산청군 단성면 묵곡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퇴옹 성철스님은 1912년 산청 묵곡리에서 태어나 1935년 입적하셔 1993년 열반에 드실 때까지 불교계는

 물론 속계에서도 시대의 선승으로 추앙 받고 계신 분입니다.
선승 성철스님이 태어나신 고장인 산청군에서는 성철스님의 제자들과 함께 단성면 묵곡리에 생가를

사찰과 함께 복원해 놓았습니다.
이곳에는 전체 2,700여 평의 부지에 사찰과 안채, 사랑채, 유품전시실이 세워져 있는데 안채는 성철스님의

영정을 모시고 일반인들이 참배하는 공간이고 사랑채는 외부인이 머물 수 있는 숙소입니다.
유품전시실에는 성철스님이 마지막으로 머물렀던 해인사 백련암에 보관되어 있던 스님의 가사, 장삼

, 지팡이, 육필원고 등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