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불사(경북 영천)

 

 

 

 

 

 

 

 

 

*만불사(경북 영천)

 

 

경북 영천시 북암면 고지리 만불산에 소재하고 있는 만불사는 28년전 지금의 회주인 학성 스님이 만불산 건립 구상하여 2년후부터 만불보전 건립을 위한 인등모시기 운동을 전개한 이후 현재 21만불의 부처님을 모심으로서 국내 최대로 많은 불상을 봉안하고 있어 수 많은 관광객이 순례를 하는 신흥 대찰(大刹)이다.

 

이런 만불사에는 들어서는 입구부터 아미타부처님들이 즐비하게 봉안되어 사찰을 찾는 불자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만불사의 중심이 되는 전각인 만불보전에는 외벽에 7만여의 인등불이 봉안되어 있고 그 중앙에는 좌불로는 국내 최대(높이 3미터, 넓이 2미터 20센티)의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고, 또한 만불보전 내의 해인화장세계 안에는 1993년 스리랑카에서 모셔온 부처님 진신사리와 의상 스님이 지은 '법성게'를 새긴 경판이 봉안돼 있다.

 

또한 만불사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목탑 건물인 쌍봉사 삼층석탑을 모형으로 건립된 높이 22미터의 황금만불대범종, 부처님이 깨달음을 이룬 인도 부다가야에 세워진 마하보디사원의 대탑을 본떠 한 기마다 14,000분의 관세음보살인등을 봉안한 부다가야인등대탑, 외벽에 3만여의 인등불이 모셔진 관음전, 한번 돌릴 때마다 경전을 한번 읽는 것과 같다고 한 마니차가 조상되어 있는 법성게법륜, 높이 5미터의 관세음보살입상을 중심으로 좌우로 만불만석등이 모셔져 있는 석등전,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 유자영가의 천도를 위해 지성으로 참회하고 기도하면 유자영가들이 이승에 대한 집착과 부모에 대한 원망심을 버리고 좋은 곳에 태어날 수 있게 되는 것을 발원하는 유자영가전,

 

 십팔나한청동변상도가 모셔져 있는 설법전, 자식들에게는 참다운 효를 실천하고 가족들에게는 가정의 화합을 이루고 돌아가신 조상영가들에게는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극락도량, 길이 13미터 높이는 4m의 규모에 천폭륜상(부처님이 몸에 가지고 있다는 32가지 모습(32상)의 하나로 발바닥에 있는 천개 폭륜(輻輪) 같은 인문(印紋)을 말하는 것으로 이 천폭륜상은 모든 법이 원만함을 나타낸다)에 새겨진 황동와불열반상, 국내 최대 규모인 높이 33미터의 아미타대불, 1993년 스리랑카 대통령과 스리랑카 종정 스님이 기증한 진신사리 5과를 모신 진신사리탑, 노천에 1080 아미타부처님이 모셔져 있는 아미타동산, 감로수와 같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샘물처럼 솟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방생지인 용천지 등 특이하면서도 의미가 깊은 전각과 부처님이 도처에 모셔져 있어 이곳을 찾는 줄자들의 불심을 더욱 돈독하게 하고 있어 불자라면 반드시 한번쯤은 순례하여야 할 사찰이다.

 

 

 

 

 

 

 

 

 

 

만불사 입구의 노천 아미타부처님들

 

 

인등대탑

 

 

만불만석등전

 

 

황동와불열반상

 

 

아미타영천대불

 

 

황금만불대범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