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

마곡사

 

 

 

 

 

 

 

마곡사는 643년 자장율사 창건설과 840년 보조 체징 스님 창건설 등 두 가지가 있으나 확실한 지리지나 역사서의 기록은 없다.

다만 1851년 필자 미상이 작성한 태화산 마곡사 사적입안에 의하면 640년 자장 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되어 있다.

 

마곡사 명칭에는 3가지 유래가 있는데 하나는 청양 장곡사, 공주 마곡사, 예산 안곡사(지금은 없어졌음)을 삼곡이라 부른데서 유래되었다는 설이고, 또 하나는 신라 보철화상이 설법 전도할 때 모인 신도가 삼밭의 삼대 같다고 하여 마곡사라고 한다는 설이고, 마지막 하나는구산선문 중 성주 산문의 개창자인 낭혜 무염이 중국 마곡사에서 법을 이어왔다고 하여 마곡사라고 한다는 설이다.

마곡사 극락보전

 

 

 마곡사 대웅보전

 

 

 마곡사 범종루

 

 

 

 

마곡사의 유물 중 대웅보전은 8(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을 갖추고 있으며 외부는 2층 전각이나 내부는 통층이고 석가모니 아미타불 약사여래를 모시고 있으며 영산전에는 과거칠불상을 둘러싸고 1천불이 모셔져 있다.

 

 마곡사 5층 석탑

 

 마곡사 영산전의 과거칠불

 

 

 

 

이 절과 관련해서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택리지나 정감록에 의하면 이 일대가 조선조 십승지지, 즉 전란기에 위험을 피할 수 있는 특별한 지역 중의 하나로 널리 알려졌다는 것이다.

이중환의 [택리지]에서도 마곡사는 임진왜란의 전란을 피하였으며, 한국전쟁 때도 병화를 입지 않았던 것으로 전한다.

 

 

 

마곡사 백련암은 백범 김구 선생이 일본군 특무장교를 처단한 후 이곳에서 3년간 수행을 했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