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사찰, 건축물

*현불사(경북 봉화)

칼멘9988 2013. 12. 3. 09:10

 

*현불사(경북 봉화)

 

 

 

 

 

 

경북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에 소재하고 있는 현불사(現佛寺)는 1983년에 현재 대한불교

불승종 종정인 설송 스님이 1983년에 창건하였다.

설송 스님은 연천군청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60년대 초반에 한 번의 옥고를 치뤘는 바

이때 주위 사람들이 자신을 멀리하는 것에 충격을 받아 죽음을 결심하고 설악산에 들어가 식음을

 전폐하였는데 이때 설악산에서 특별한 향기를 맡는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되고

인생의 전환을 가져다 준 무령 조사를 만나게 된다.

 

무령 조사로부터 설송이라는 법명을 받은 설송 스님은 도반 벽송 스님과 함께 한 동안 수원의 일광사에서

 잔일을 하며 자내게 되는데 이때부터 설송 스님은 “도력이 높은 스님”으로 서서히 명성을 얻어

일부 지식인들이 찾게 된다.

그 후 설송 스님은 자신의 법을 펼 사찰 건립을 위해 태백산 깊은 곳에서 기도를 하던 중 단군을 현몽하고

 지금의 현불사 터가 “태백산 기운이 엉긴 곳”이라는 계시를 받고는 현불사를 창건하였다.

 

이런 현불사에는 1987년에 세운 영령보탑(英靈寶塔)이라는 6층 석탑이 있는데 이는 노태우 대통령의 삼촌 노병상 씨가

조카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세웠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다.

당시 노병상 씨는 설송 스님으로부터 “일제 말기에 징병, 징용, 정신대, 지원병의 이름으로 끌려가 희생된 고혼들이

아직도 이역만리에서 방황하고 있는데 이 영혼들을 제도하기 위한 7층 석탑을 세우면

 조카가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현불사에는 “보탑광명(寶塔光明) 나라 발전 - 김대중 선생 방문 기념비”가 있는데 이 비에는 “김대중 선생이

 대통령으로 당선되기 십 사개월 전인 병자년 구월 구일 현불사를 방문하여 영령보탑 추계대제에 참석하였는데

그날 밤 보탑에서 오색 방광이 일어났다.....

선생이 대통령이 되는 것을 보고 환희한 나머지 선생의 방문과 보탑의 상서를 기념하기 위하여

사부대중의 뜻을 모아 이곳에 기념비를 세우게 되었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렇듯 현불사를 창건한 설송 스님은 괴승으로서 또 일간에는 “현대판 무학대사”로 칭하여지고 있으며

 이런 연유로 현재 활동 중인 거물 정치인 대부분이 만났다는 소문이 퍼져있다.

대한불교 불승종은 현재 서울 부산 등지에 10여 곳의 선원을 두고 있으며

미국 워싱톤에 구곡사라는 사찰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을향기처럼

 

 

 

 

현불사 전경1

 

 

현불사 전경2

 

 

현불사 전경3

 

 

현불사 전경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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