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사찰, 건축물

대 승 사

칼멘9988 2013. 7. 12. 08:21

 

 

 

 

 

 

 

 

 

 

 

 

 

 

 

 

 

 

 

 

 

 

 

 

 

 

 

 

 

 

 

 

대 승 사

 

-불교 정화의 씨앗이 움튼 사찰 

경북 문경시 산북면 전두리 8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대승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이다.

대승사가 소재하고 있는 사불산 산마루에는 사면(四面)석불상이 있는데이 불상은 “삼국유사” 권3 “사불산조”에 따르면 587년(신라 진평왕 9)커다란 비단 보자기에 싸인 사면 바위가 공덕봉(功德峰) 중턱에 떨어졌는데 이 바위의 사면에 불상이 새겨져 있어 왕이 소문을 듣고 그곳에 와서 예배하고 절을 짓게 하고 “대승사(大乘寺)’라고 사액(賜額)하였다고 되어있다.

그 후 망명비구(亡名比丘)에게 사면석불의 공양을 올리게 하였고

망명비구가 죽고 난 뒤 무덤에서 1쌍의 연꽃이 피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그 뒤 산 이름을 사불산 또는 역덕산(亦德山)이라 하였다.

이 장방주석에 새겨진 불상은 4면이 동서남북을 향했고 동서면의 불상은좌상이고 남북면의 불상은 입상으로 양각된 여래상이나 현재는 마멸이 심하여 윤곽만 겨우 알아볼 수 있다.대승사는 1644년(인조 22)과 1722년(경종 2)에 의현(義玄) 과 종수(鍾守) 등이 중수하였고, 1831년(순조 31) 구담(九潭)이중창하였으며, 1922년 대화재로 불에 타 의운(義雲)과 덕산(德山)이 복원시켰는데 1956년 또 대화재가 발생하여 명부전과 극락전만 남고 소실되어

 1966년 남인(南印)과 대휴(大休) 등에 의해 삼창(三創)되었다.

대승사에는 보물 제575호인 대승사목각탱부(木刻幀附) 관계문서(4장)와 사적비(寺跡碑) 및 1725년(영조 1년) 의학(義學)이 삼존불상을 개금할 때아미타불의 복장에서 나온 “금자화엄경(金字華嚴經) 7권과 불사리 1과(顆) 등이 있다.

 

대승사의 부속암자로 반야암(般若庵), 묘적암(妙寂庵), 상적암(常寂庵) 등 3개가 있고 6개의 암자지(庵子址)가 남아 있는데 특히 반야암은 기화(己和)가“금강반야경오가해설의(金剛般若經五家解說義, 1415)”를 지은 곳으로 유명하다. 

 

 

 

대승사 전경

 

대승사 대웅전과 대웅전 내의 목조 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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