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사 일주문 가파른 길을따라 올라 간다
석실 안에 봉안된 세분의 삼존상과 한분의 관세음보살상과
19분의 나한상은 눈썹바위의 마애관음보살좌상과
더불어 보문사의 대표적 성보문화재로 널리 알려져 있다.
# 보문사 석실 #
신라 선덕여왕 4년 (635)에 회정대사가 처음 건립하고 조선
순조 12년 (1812)에 다시 고쳐 지은 석굴사원이다.
천연동굴을 이용하여 입구에 3개의 무지개 모양을 한 홍예문을
만들고 동굴 안에 불상들을 모셔 놓은 감실을 설치하여
석가모니불을 비롯한 미룩 보살과 나한상을 모셨다.
이들 석불에는 신라 선덕여왕 때 어떤 어부가 고기잡이 그물에
걸린 돌덩이를 꿈에서 본 대로 모셨더니 부처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법고와 범종각이 따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