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여정사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행곡리의 금오산에 위치하고 있는 여여정사는 15년전에 창건된 사찰이다.
지금의 여여정사 터에는 예로부터 아홉 개의 암자가 있었다는 전설이 있어 구암사가 있었다는
사적이 전하고 있는데 마을에서는 항상 이곳에서 상서러운 기운이 나서 마을 어른들 사이 절이 들어설 곳이라고 했다.
또 금오산에는 약초가 많이 나서 병원이 없었던 옛날에는 산 아래에 있는 여러 마을에서 몸이
아픈 주민들이 이 금오산의 심마니 집을 찾아 많이들 병을 나아서 갔다하니 가히 약사도량이 들어설 만한 자리라 하겠다.
여여정사는 범어사 주지 정여 스님의 원력아래 130평 정도의 지하1층 지상2층의 대법당, 자연동굴법당인
약사전, 100평에 이르는 대약사전이 완공되어 있으며 앞으로 일주문, 천왕문, 종각, 약사대불, 대강당,
관음전, 지장전, 대적광전, 산신각, 삼성각이 들어서면 새로운 명찰로 면모를 갖추게 되어
많은 불자들이 찾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흥명찰이다.
여여정사 대웅보전 전경
여여정사의 자랑인 대형 자연동굴에 조성된 약사전
약사전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 풍경
약사전 내부의 풍경과 많은 불상들
여여정사의 노천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