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교양

박근혜 정부 3년은 30년의 묵은 떼를 벗겼다

칼멘9988 2016. 7. 30. 09:32




박근혜 정부 3년은 30년의 묵은 떼를 벗겼다
우여곡절 끝에 국회를 통과한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이 국회 상정 
각각 15년,11년 만에 통과 됐다는 보도를 접하고 박대통령의 
지도력에 다시 찬사를 보낸다. 
왜, 박근혜 대통령이 아니면 안 됐을까? 
문민정부가 들어선 후 간첩이란 말이 쏘옥 들어가고 검거했다는 
발표는 거의 없었다, 
좌파정권 10년엔‘간첩이 뭐예요?’ 할 정도로 생소하다 
보니 테러방지법이 틈을 비집고 들어 갈 리가 만무했던 
것이고 그 법이 15년 만에 야당의 온갖 저지에도 불구하고 통과됐으니 
만시지탄(晩時之歎)의 느낌이 있지만 다행이다. 
함께 처리 된 북한인권법 역시 현 야당의 끈질 긴 저지와
방해로 근 11년 만에 통과 된 것도 궤를 같이 한다. 
좌파정권 10년은 정체성이 그러하였기에 그렇다 치더라도 mb 정권은 
도대체 무슨 일로 집권 5년을 허비하였는지 치가 떨린다. 
얼마 전에 있었던 한일 위안부 문제 역시 역대 대통령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던 현안들을 박대통령은 한일 관계 악화를 무릅쓰고 
일본 정부를 압박한 결과 합의를 도출해 낸 큰 업적으로 
재임 3년 가까이 정상회담까지 미루며 일군 성과였다.
역대 어느 정권에서 상상도 못한 일들이 박근혜 정권에서 
속속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박대통령의 비정상화의 정상화 정책은 
밀어 붙이는 힘이 실로 대단했다. 
공무원 연금법 개혁을 할 당시 거대한 공무원 조직의 저항을 어떻게 
잠재우며 실현 시킬 것인가, 
많은 국민들은 흉내만 내다 끝내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거뜬하게 성사를 시켜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기 시작하였고 
교육계의 만년 애물단지로 불리는 전교조를 법외노조로 전락시켜 
사실상 전교조 시대 종지부를 찍게 하는 저력도 보였다. 
특히 종북 정당 해산시킨 것은 신의 한 수로 평가받기에 충분했고 
그 여파로 친북 세력들의 기를 꺾고 놓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노사정 위원회 복원과 각종 시위 문화 정착을 위해 원칙적 
대응으로 패악에 가까운 불법 시위를 원천 차단하는 전기를 마련한 것도 
어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획기 적인 성과인 것이다.  
불법 집회의 상징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을 검거 
구속시켜 철퇴를 내린 것이 좋은 사례며
이는 철도노조 불법 파업에 원칙적으로 대응한 것이 
훗날 민노총 집회를 무력화 시킬 수 있었던 원동력임은 말할 나위 없다. 
무엇보다 대북정책의 일대 변혁을 들지 않을 수 없다. 
집권 초부터 일관되게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신념을 갖고 
북을 대화의 장에 끌어내기 위해 크고 작은 내분을 무릅쓰고 
북의 변화를 기대했지만 김정은은 
끝내 박대통령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걷어차며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국제적 도발로 응답했다.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를 극악의 공포 상태로 몰아 
급기야 적화통일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련의 도발이어서
박근혜 정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응징하겠다는 결의가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개성공단 폐쇄 조치를 감행하여 북의 생명줄 끊기에 주도적으로 
나서게 된 것이며 북의 제재를 위한 국제적 공조를 이끌어 내는 데 
성공한 것이다. 유엔 대북 결의안 만장일치 통과가 그것이다. 
유엔 역사상 가장 혹독한 대북 제재임은 물론 우호적이던
중국과 러시아도 끌어 드리는 효과를 본 것이다. 
이제 북은 비핵화 선언과 함께 핵과 미사일을 해체하지
않고서 이 지구상에 살아남을 수 없는 국가가 돼버린 것이다. 
우리 정부의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과 맞물려 아마도
북의 김정은은 멘붕이 됐을 것이다. 
80년대 까지만 해도 구소련은 핵으로 미국과 맞서며 동서냉전의 
상징이 되어 군사력으로 세계 재패를 꿈꾸든 국가 였지만 미국과 서방 선진국의
화해 정책에 힘없이 주저앉아 지금은 종이호랑이로 추락 했듯이 
북한도 비핵화를 선언할 수밖에 없는 막다른 골목에 처한 것이다. 
혹자들은 한반도 사드 배치를 두고 미중 사이에서 샌드위치가 되어 
주도권을 상실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표시한게 사실이다. 
그러나 어떤가. 유엔 결의를 이끌어 내고 중국과 러시아로 하여금 
대북 제재에 동참하게 한 저력은 보이지 않는 손,
바로 박대통령의 힘이 있었기 때문이다. 
북의 비핵화를 이끄는 것은 총을 쏘지 않고 
승리하는 가장 현실적인 답안이다. 
그러나 북이 또 오판하여 도발을 감행 할 때는 박대통령의
강단을 볼 때 북은 감내하기 힘든 최악의 나락으로 떨어질 것을 
각오 하여야 할 것이다.
이번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도 대통령의 끈질 긴 압박과 
국민의 여망에 야당은 결국 백기 투항하듯 꼬리를 접고 말았다. 
국민들의 기억은 문민정부 때 IMF 초래,
DJ정권 때 대북 퍼주기와 NH정권 때 탄핵, 
MB 때 4대강 이외 기억나는게 없는 지도자임을 볼 때
박근혜 대통령의 치적은 실로 놀랍다. 
어찌 박대통령의 지도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있겠나. 
그래서 박대통령은 3년은 30년의 치적인 것이다.  
- 글쓴이 : 박선옥 -


호남은 박근혜를 기다린다
새누리당 로고에 든 박근혜의  미소
호남은 박근혜를 기다린다 - 10부 -  
지난 4년 동안 박근혜 대표의 정치적 행보를   
한자성어로  말하라 한다면, 
그건 소이부답(笑而不答)이다. 
그저 웃어  보일 뿐, 말 없는 길을 걸어온 것이다. 
할 말이  없는 것이 아니라,  
박근혜 대표의 답은  웃음이었다. 아니, 
철없는 극우세력들이 박근혜  대표의  이념을 물으며 압박을 가했을 때도,  
박근혜 대표의 답은 변함없는 작은 미소(微笑)였다.
그리하여 어느덧 박근혜는 ‘박그네’로 불리워지며  
좌익들이 흔히 말하는 독재자의 딸이  되었고,
김정일과 손을 잡은 배신자가 되고 있었다.  
그래도 박근혜는 웃고  있었다.
그러나 가끔씩 아주 가끔씩, 모친 육영수 여사나 
부친 박정희  대통령 각하의 기일(忌日)날, 
묘소 앞에서 조용히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 있었다. 
그것은 깊은 생각에 잠긴, 
깊이를  측량할 수없는 가을 호수와 같은 모습이었다.
작은 몸에 몰아치는 온갖 거친  세파(世波)와음모(陰謀)와 
비열(卑劣)을  수용하는 큰바위처럼, 
박근혜 대표는 지긋이 눈을 감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필자(筆者)는 
굳게  닫혀있던 박근혜 대표의 비밀의 문을 들여다 본 적이 있었다.  
그 비밀의 문에서 그동안 잠겨있던  소리를 들었고 그리고 고개를 끄덕이며,  
우리는 조용히 문을 닫아  주었다.
그것은 김정일이 사망한 날에 일어난 일이었다.  
김정일 조문 문제와 호칭 문제 등 우리 사회가 논란에 휩싸여 있을 때,  
박근혜 대표는 나서서 단호하게 이를  정리하였다.
“그는 김정일 위원장이 아니라 김정일 일 뿐.”
그 후 우리는 박근혜 대표의 이 발언으로 수많은 논란을 잠재웠고,  
북한 김정일의 장례를 잔잔한  마음으로 지켜보았다.
그때가 박근혜 대표의 굳게 닫힌 가슴  속으로부터 비밀의 문이 열린 날이었다.  
처음있는 날이었다. 
흘러나온 언어는 김정일에 대한 지도자적인 예우가 아니라,  
김정일을 존경할 수 없는 그저 한 사람의 평범한 죽음으로 받아들이자는 것이었다.  
아니, 어쩌면 위원장이라는 호칭을 떼면서 
박근혜  대표는  김정일에 대한 평소의 뜻을  전하였는지 모른다.
그 후 박근혜의 문은 닫혀져, 다시 비밀스런 가을 호수  속으로 들어갔고, 
그 이후 우리는 두 번 다시 박근혜  대표를 의심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호수는 다시 그윽한  푸른빛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깊이 가라앉은 이 고요함 속에서  우리는 마음으로 이어지는 신뢰를  회복하였다.
그러나 아직도 철없는 극우세력들은 박근혜를 몰아붙이고  있었다. 
그 일은 북한 사이버 요원들과 좌파 작전세력들의 
준동과 맞물려  박근혜 대표를 괴롭히고 있었다.
그리하여  박근혜 혐오증이 국민들에게  옮겨가 지지율은 정지되고, 
드디어 안철수에 이어 문재인마저 1: 1  지지율에서 추월하고  있었다.
만약  이 지지율 현상이 대선까지 진행된다면, 
우리는 다시 참혹한 시기를 맞게 될 것이 분명하였다.
국정원은 공안 기능이 정지되는 지경까지 갈 것이고,  
대기업은 해체되어 경쟁력을 잃고  일본에 그 자리를 빼앗길 것이며,  
노무현 시대처럼 많은 기업들이 대한민국을 떠나고 말 것이다.  
결국 일자리는 사라지고, 교육은 다시 전교조가 잡게 되어  
우리 자식들은 미군철수를 부르짖고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부(富)가 또다시 북한으로 흘러들어가,  
핵무장을 강화시켜줄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었다.  
미군철수, 그리고 남북연방제,  
이어지는 대한민국 적화는 물어볼 필요도 없이,  
지금까지  좌익들이  끊임없이 추진하고 걸어가고 있는
좌파의 적화(赤化) 로드맵(road map)이었다.
따라서, 
차기 좌파집권은  또다시 우익세력에 대한 탄압이 시작됨을 의미한다.  
북한의 지령을 받은 좌익세력들에 의해  우익인사들은 
회유와 압박으로 인해 수없이 도태되어갈 것이다.  
민통당 대표 한명숙이 말하는, 
복수의 대상이 될 우익인사들 중엔 
조갑제 선생도,  서정갑 대표도, 지만원 박사도 들어있을 것이다.
따라서 지금 우익세력들의 박근혜 비난은  스스로 목숨을 단축하는 
자해(自害)행위에  해당한다 할  것이다.
어리석은 사람들이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산다는 사람들이  
어찌 지금도 행위의 결과를 짐작하지 못하고 산다는 말인가?
나의 행동이 적에게 이로운 일이라면,  
그 일이 아무리 옳다 하더라도 중단하는 것이  애국이다.
따라서 지금 극우세력들의 박근혜 비난은  박근혜 혐오증을 확산시켜,  
마침내 적을 이롭게 하는 이적(利敵)행위가 분명하였다.
그러므로 적을 이롭게 하는 모든 행위를 중단하고,  
박근헤 대표가 지어보이는 소리없는 웃음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 소이부답(笑而不答)의 깊은 의미 속으로  우리 함께 손을 잡고 나서야  한다.
말없이 연꽃을  들어보이던 부처의 손과 미소, 
그 깊은 염화미소(拈華微笑)의 심안(心眼) 속으로 우리 길을 떠나보자.  
그리하여 새누리당 로고 속에 든, 
박근혜의 소리없는 웃음의 의미를 널리 세상에 알려 보자.  
우리 모두 나라를 구해보자.
정재학
(한국문인협회 회원, 시인, 전추연 공동 대표, 데일리안  광주전라편집위원,  
전남자유교조 고문, 인사이더 월드·프론티어  타임스·라이트뉴스 칼럼니스트,  
자유지성300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