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 좋은 시

♡ 친 구 ( 親 舊 ) ♡

칼멘9988 2017. 8. 20. 14:49

친  구 ( 親 舊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할 때는
친구를 사랑하는 맘이 남아있을 때이고,


 세상에서 가장 울고 싶을 때는
친구가 내 곁을 떠나갈 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미워하고 싶을 때는
친구가 점점 변해 갈 때이고,


 세상에서 가장 두려울 때는
친구가 갑자기 차가워질 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참할 때는
친구가 나의 존재를 잊으려 할 때이고,


 세상에서 가장 웃고 싶을 때는
친구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고마울 때는
친구가 나의 마음을 알아줄 때이고,


 세상에서 가장 편안할 때는
친구가 내 곁에 머물러 있을 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친근하게 느낄 때는
친구의 손을 꼭 잡고 마주 앉아 있을 때이고,


 세상에서 가장 외롭다고 느껴질 때는
친구가 내 곁에 없다고 생각될 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바라고 싶은 것은
친구의 맘속에 내가 영원히 간직되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것은
바로 내가 사랑하는 나의 친구가
이 글을 읽는 바로 당신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